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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호전 전망"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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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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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템 부분유료화 효과로 2분기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대규모 게임아이템 유로화에 따라 전분기대비 호전될 것"이라며 "2012년부터 실적 성장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B&S) 관련 상승요인(모멘텀)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2회에 걸쳐 3주 동안 대규모 아이템 부분유료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기준 150억~200억원 수준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회계기준(K-GAAP) 2분기 실적은 매출 1350억원·영업이익 65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2%·2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B&S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CBT)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2차 CBT는 대규모(2만명 수준 참여 계획)로 8월 말에 실시될 예정이다"며 "B&S가 2012년 연간 기준 국내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해 1641억원의 신규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로열티 매출은 556억원(중국 353억원 포함)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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