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후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만찬 간담회를 마친 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특설무대에서 평창군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 참석, 군민들과 함께 개최지 결정 생중계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은 김 총리가 개최지 선정이 이뤄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직접 못 가는 대신 평창 현지에서 온 국민의 염원을 모아 유치를 기원하고 싶다고 해 마련됐다고 5일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2월 18∼1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현지실사가 진행 중인 평창을 찾아 IOC 조사평가단을 위한 공식 환영 만찬을 주재하고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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