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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라 [사진=SBS'강심장'] |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강소라는 "초등학교 때 만화방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무협 내공들을 흉내 낼 정도로 무협소설에 빠져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소라는 "중학생 때 무협소설 '비연신검'을 인터넷에 연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며 "당시 네티즌들과 무협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 네티즌은 '중학생의 필력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고 밝혔다. '비연신검'은 슬픈 검에 담긴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다.
이어 그는 "주변 사람을 보면서 상상을 많이 한다"며 "강호동의 풍채는 산을 호령할 듯 하다. 정식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산 생활로 연마한 듯 하다.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존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본승, 공현주, 알렉스, 설운도, 강소라, 전효성, 박현빈, 윤형빈, 정종철, 서혜정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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