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화물은 111만4000TEU, 환적화물은 64만9000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 12.4% 증가했다.
전체 물동량이 지난 3월 이래 4개월 연속 180만TEU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환적화물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같은 달보다 12.4% 증가한 137만9000TEU를 기록한 부산항은 일본과 러시아 등과의 교역량 확대에 힘입어 수출입화물이 9.6%, 주요 선사의 부산항 거점 비중 확대에 따라 환적화물 역시 15.3% 증가했다. 반면 광양항과 인천항은 각각 7.3%, 11.5% 감소한 16만1000TEU, 14만9000TEU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