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정유사, 기름값 할인 종료전 이미 가격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6 14: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소비자시민모임 가격분석… 6월 4주 리터당 50.49원만 내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정유사의 기름값 할인 마지막 날인 6일 소비자시민모임(석유감시단)은 “지난 6월 4주 정유사가 리터당 평균 50.49원만 내려 할인 종료전 이미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소시모 분석결과에 따르면, 공급가격 인하 방식을 채택한 정유 3사 중 GS칼텍스는 6월 4주 리터당 59.95원, 현대오일뱅크는 20.64원, S-OIL은 70.89원만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 3주 대비 6월 4주에 공급가 인하폭을 더 줄였다고 소시모는 지적했다. GS칼텍스의 경우 6월 3주 70.73원 인하했으나 6월 4주에는 59.95원을 인하해 전주 대비 10.78원을 인상했고, 현대오일뱅크는 6월 3주 37.58원만 인하하고 6월 4주에는 20.64원을 인하해 16.94원을 올렸다.

소시모는 또 지난 4월 1주부터 6월 4주까지 GS칼텍스는 리터당 평균 76.68원, 현대오일뱅크는 57.55원, S-OIL은 83.54원만 인하했다며, 100원할인 약속 불이행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