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분석결과에 따르면, 공급가격 인하 방식을 채택한 정유 3사 중 GS칼텍스는 6월 4주 리터당 59.95원, 현대오일뱅크는 20.64원, S-OIL은 70.89원만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 3주 대비 6월 4주에 공급가 인하폭을 더 줄였다고 소시모는 지적했다. GS칼텍스의 경우 6월 3주 70.73원 인하했으나 6월 4주에는 59.95원을 인하해 전주 대비 10.78원을 인상했고, 현대오일뱅크는 6월 3주 37.58원만 인하하고 6월 4주에는 20.64원을 인하해 16.94원을 올렸다.
소시모는 또 지난 4월 1주부터 6월 4주까지 GS칼텍스는 리터당 평균 76.68원, 현대오일뱅크는 57.55원, S-OIL은 83.54원만 인하했다며, 100원할인 약속 불이행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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