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은 농업인의 농업경영 규모 확대와 경영위기 농가의 경영회생, 전업농·창업농의 영농정착 등을 위해 필요한 농지거래와 임대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지시장을 안정화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농지은행에선 규모화된 전업농을 육성하는 농지규모화사업,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자경이 곤란한 농지소유자 등에게 농지임대를 위탁받아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매입, 매도, 임대차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사 또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지매도·임대 매물, 농지가격 및 거래동향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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