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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 자동차 기자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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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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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개국 60여명 참가…남양연구소 견학·신차 시승 등 진행

유럽기자단 국내 시승행사(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글로벌 소형차 UB(프로젝트명)의 유럽 출시를 앞두고 사전 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유럽 15개국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을 국내에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연구소 견학, 신차 UB 시승회 등이 진행됐다.

UB를 시승한 유럽 자동차 기자단은 “신차 UB의 역동적 디자인과 동급 최강 성능이 인상 깊었다”며 “소형차가 강세인 유럽시장에서 기아차 UB가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 기자단을 초청해 가진 이번 행사가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신형 모닝(수출명 피칸토)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소형 신차 UB(수출명 리오), K5 (수출명 옵티마) 등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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