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카메라렌즈 생산설비 2배 규모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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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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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렌이 스마트폰용 카메라렌즈 수요 확대에 대비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고 생산설비를 2배 규모로 증설했다.

코렌은 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을 중원구 상대원동 223-22번지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1, 2공장에 분산되어 있던 생산설비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규 공장에 설비를 추가로 도입, 기존 대비 2배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코렌은 기존 본사 및 제1공장에 사출기 33대, 코팅기 3대, 제2공장에 사출기 24대, 코팅기 2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본사 및 공장 이전 시기에 맞춰 사출기 43대, 코팅기 4대를 확충, 총 사출기 100대, 코팅기 9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카메라렌즈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코렌은 이번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카메라렌즈 월 생산량이 기존 570만개(3P 기준) 규모에서 1000만개 규모까지 확대했다.

기존 시설 및 기술인력 분산에 따른 업무 비효율성이 개선,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진 코렌 대표는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렌즈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본사 및 공장 이전에 맞춰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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