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세계에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하기 위해 8일부터 외국인 이용객의 감상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현재 ‘문화에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공항 이용 계획을 갖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흥미로운 문화콘텐츠를 365일 제공하는 인천공항의 노력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이용객은 다양한 문화 공연에 대한 관람후기를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및 자국의 여행 관련 사이트에 알리고 이를 인천공항 컬처포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ultureport)에 공유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인천공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선정된 5명에게는 아이패드2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한편 인천공항은 아카펠라 '보이쳐', 팝페라 '휴' 및 라틴 재즈 댄스팀 등 문화공연을 지난 7월부터 정기 및 상시공연, 그리고 특별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재편,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공항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