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7개 기업이 입주하는 가평미니단지 조성 대행비용 약 2.3억원과 민원인이 민간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25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5억원 이상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세부 승인내역을 살펴보면 공장등록이 59건(52%)로 가장 많았고 변경 승인(업종, 신설, 등록)과 신설승인 등이 각각 40건(35%)과 15건(13%)을 차지해 다양하게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괄대행 지원업무의 일환인 환경(87건), 측량 업무(28건)도 115건을 대행하여 공장설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류영현 고객지원 팀장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장설립 관련 제도개선과 기업애로해결에도 전력을 기울이고있다”고 밝히고 기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공장설립 관련 공장의 등록, 신·증설, 창업, 환경 배출 인·허가, 각종 측량 업무 등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키콕스벤처센터 3층 (구로동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 또는 지자체별 상담창구(양주, 포천, 광주)를 방문하거나 전화(070-8895-73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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