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2~14일 강진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상무와의 2군(퓨처스) 경기를 서울 목동구장으로 장소·시간을 변경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같은 날 넥센과 삼성의 1군 경기 시작 전인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넥센 관계자는 "2군 경기 관전에 대한 팬들의 요구와 2군 선수들의 활약상을 야구팬들에게 공개하자는 의미에서 경기 장소와 시간을 변경했다"며 "넥센은 앞으로도 2군 경기를 목동구장서 개최해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은 지난 4월 8~10일, 4월 22~24일, 5월 24~26일, 7월 1~3일 2군 경기를 강진이 아닌 목동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목동경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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