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민통선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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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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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민간인 통제구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원내 의료봉사 동아리 ‘한의사랑’ 회원 등 10여명이 강화군 볼음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볼음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27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60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100명 정도로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의료 혜택을 받기에 열악한 곳이다.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서는 침과 뜸 등의 한방치료와 상담이 이뤄졌다.

장은수 한의사랑 회장은 “아직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낙후지역이 많다”며 “일회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해오던 행사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사랑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밀집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낙도 등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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