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아버지 경찰에 붙잡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8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초등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가 8일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훈계받던 자신의 아들이 반항하자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울주군 청량면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8)이 학교에 결석하고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꾸짖다가 아들이 반항하자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아들은 의식을 잃고 경남 양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8일 오전 4시50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