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일본산 냉장대구 2060kg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9% 수준인 33.2 Bq/㎏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냉장대구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포장돼 들어온 것으로서 지난 6일 검출된 냉장대구와 같은 수입 업체가 나누어 수입한 것이다.
검역검사본부는 최근 일본산 냉장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이 잇달아 검출됨에 따라 채취지역을 포함한 보다 정확한 이력추적을 실시하고 해당 품종에 대한 지속적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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