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외채무 6000억弗 육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8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中 대외채무 6000억弗 육박

중국의 대외채무가 6천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외환관리국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말 기준 대외채무액이 585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과 마카오의 대외채무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1년 전보다 1428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중국의 대외채무는 등기외채 잔액 3668억7000만 달러, 무역대출 잔액 2191억 달러 등이다.


이를 기간별로 보면 중장기 외채가 1743억2000만달러로 전체의 29.75%를 차지했다. 단기외채는 4116억5000만 달러로 70.25%에 달했다.


단기외채는 무역관련 대출이 3114억5000만달러로 전체의 76%를 점유했다.


외환관리국은 단기외채의 높은 비중과 관련해 상당 부분이 실질적인 무역거래를 바탕으로 지불되는 금액들이기 때문에 중국의 외채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폐 종류별 외채규모는 미국 달러화가 전체의 68.3%로 작년 말보다 2.11%포인트 축소됐고 일본 엔화 비중은 7.68%로 0.88%포인트, 유로화 비중은 4%로 0.41%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나 홍콩 달러 비중은 20.02%로 3.4%포인트 확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