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가 2.4m 에 달하는 '괴물 넙치' 가 잡혀 인터넷에 화제다.
데일리저널에서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캔저스 거주하는 켄트 카말이클은 유가차 알래스카를 방문했으며 낚시를 하는 도중 대형 넙치가 그물에 걸려 대형 넙치를 잡았다고 보도 했다.
켄트는 "아버지, 형과 한께 배를 타고 근해에 나가 그물 낚시를 하던 중 배 아래 말 처럼 큰 물고기가 걸린 걸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가족은 넙치를 배 위로 올리려고 1시간 가까이 씨름을 했지만 이 과정에서 넙치는 죽었다고 설명했다.
켄트는 30년 넘게 취미로 낚시를 했지만 자신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2.4m에 달하는 넙치를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켄트는 세계 기록에 도전 하려 했디만 펠리컨에서 잡힌 넙치는 규정상 무게기록을 인정 받지 못한다며 "기록에 도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내 인생 최고의 월척을 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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