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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우리은행장, 직원들과 30km구간 1박2일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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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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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우리은행은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해 전국을 종주하는‘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을 통해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행진하며 올해 경영목표인‘고객제일·현장경영‘등의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은 우리은행 창립 112주년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 112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약 720km를 행진하는 23일간의 대장정으로 지난 1일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순천·진주·구미·대전·수원·인천 등 전국을 종주하며 주요 영업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8일부터 9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경북 고령까지 약 30km 구간을 4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1박 2일간 행진하며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고객제일·현장경영’의 경영철학과‘우리나라 1등 은행’비전 달성을 강조했다.

이순우 행장은“우리 직원들이 걷는 한보 한보의 걸음이 고객행복과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대장정 속에서 흘린 땀방울이 우리 고객님의 박수로 메아리되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일‘Woori 한마음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도착지인 일산 킨텍스에서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되어 국토대장정 참가 직원들의 결의를 우리은행 전직원과 하나로 묶는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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