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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더장 부총리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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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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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중국 친선대표단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북중우호조약 50돌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장덕강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친선대표단이 오늘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장더장(張德江)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장 부총리 외에 리청린(李盛霖) 교통운수부장, 왕루린(王儒林) 지린성장, 초하경 국무원 부비서장, 천지엔(陳健) 상무부 부부장, 장건생 외교부장 조리, 양이앤이(楊燕怡)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조리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북 직후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다.
 
 한편 우둥허(武東和) 중조우호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및 중조우호협회 대표단도 같은 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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