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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평양백화점 방문 경공업 부문 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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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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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일 경공업 부문 사업에 대한 현지지도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 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은 우리 당 활동의 최고 원칙이며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경공업 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됐으며 이 성과에 기초해 방직공업, 식료가공공업, 신발공업, 일용품공업을 비롯한 경공업 부문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문경덕 평양시당 책임비서, 김기남 당비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태종수·최룡해 당비서, 박봉주 당 경공업부 제1부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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