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리버풀FC와 함께하는 K리그 유소년 축구 캠프'를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SC금융은 'K리그의 유소년 축구발전 프로그램'과 '리버풀 FC'의 공식 후원사다.
이번 축구 캠프에는 K리그 각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U-12)팀 중 참가를 희망한 13개 구단(수원, 제주, 포항 제외)에서 각 1명의 유망주가 선발돼 총 13명이 참가한다.
리버풀FC와 함께하는 K리그 유소년 축구 캠프는 ▲세계적인 수준의 리버풀FC 아카데미 전문 코칭팀이 진행하는 리버풀FC 아카데미 축구 클리닉 ▲광저우FA 유소년팀과의 미니 친선경기를 통한 양국 축구 꿈나무의 교류 ▲2011 리버풀FC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인 ‘리버풀FC vs 광둥 선레이 케이브FC (Guangdong Sunray Cave FC)’ 친선경기 관람 ▲리버풀FC 선수 로드쇼 참여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SC금융의 브랜드/스폰서십 팀 크리스토퍼 도미터(Christopher Domitter) 상무는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에게 리버풀FC 아시아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는 스탠다드차타드의 4가지 사회공헌활동 테마인 환경, 어린이, 교육, 보건 가운데 어린이와 교육이라는 테마가 조화를 이룬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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