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신규게임 '미르의전설3' 중국 서비스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하반기 게임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2%, 3.5% 증가한 305억원, 3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미르의전설2'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라 중국 트래픽이 최근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연결 대상 자회사 조이맥스가 게임개발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社를 100% 인수하면서 외형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미르의전설2’ 업데이트 버전은 일부 서버에만 적용되어 있으나, 하반기에 모든 서버에 적용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트래픽·매출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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