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린관 외관 사진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녹색성장 및 미래주택의 신기술과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더 그린(The Green)관'이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새 단장해 15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입구에 위치한 더 그린관은 새 둥지를 의미하는 형상의 3층 건물로 돼 있다.
신재생·고효율에너지 분야, 친환경·리사이클(Recycle) 분야, 공간가변 등 총 72가지의 녹색기술 기자재를 분야별로 전시해 시연 또는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보금자리주택과 녹색성장 정책관련 홍보를, 2층은 생활속의 녹색기술 및 더 그린 주택, 녹색기술 성능체험 기자재로 구성된 3층과 녹색기술이 융합된 자연이라는 테마로 꾸며져 있는 옥상층으로 구성돼 있다.
또 건물 2~3층에는 지열냉난방 시스템, 진공복층유리 등 각종 신자재와 기술을 단계별로 적용해 15%, 25%, 40%의 에너지를 절감시켜주는 주택모델도 관람할 수 있다.
더 그린관은 주말에도 개관하며 복잡한 개념설명을 위한 가이드 동행이 필요하므로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thegreen.lh.or.kr)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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