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시도, 과학벨트 특별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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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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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충청권 3개 시도는 14일 대전시청 8층 WTA사무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특별팀은 지난 5월 17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전시청에서 만나 공동성명서를 통해 합의한 사항으로 3개 시·도의 과학벨트 추진부서 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발전연구원,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특별팀은 과학벨트와 연계한 충청권 상생발전 공동연구, 정부의 과학벨트 기본계획에 충청권 의견 반영,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연계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2월 교과부가 내놓을 '과학벨트 기본계획' 대비해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과학벨트 기본계획에 포함할 연구과제, 기능지구의 인력양성 방안, 기초연구의 사업화 방안 등의 시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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