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급식업체와 ‘저나트륨 급식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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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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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요령 포스트 잇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급식업체와 함께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매푸드, 동원홈푸드, 이조케터링, 제이제이케터링, DCF, LSC 등 6개 급식업체가 새로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총 57개 급식업소에서 약 2만여명의 급식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10% 이상 줄인 급식 제공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홍보 △섭취자별 현장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 요령(포스트 잇 형태) 홍보물도 배포된다.

또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해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참여한 대형급식업체의 경우 이번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형 급식업체를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 동참시켜 건강한 급식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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