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수퍼바이크 ‘MV 아구스타’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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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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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신차ㆍ중고 매물로 등장해 눈길 ‘신차 2억원’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여심을 설레게 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윌 스미스의 미래액션 ‘아이로봇’, 새로운 스타일의 배트맨 ‘다크나이트’ 에는 공통점이 있다. 최대 2억원을 호가하는 이탈리아의 수퍼바이크 ‘MV 아구스타’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꽃보다 남자’에서는 아구스타 F4-R312가 ‘F4’ 윤지후(김현중 역)의 애마로, 다크나이트에서는 ‘배트 바이크’로, 아이로봇에서는 윌 스미스의 애마로 각각 등장한다.

이 아구스타의 바이크가 국내 시장에 신차ㆍ중고 매물로 등장해 다시금 눈길을 모이고 있다. 18일 현재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는 총 6대의 MV 아구스타가 등록돼 있다. 2억원에 달하는 신차 ‘F4CC’<사진>와 1900만~2600만원대 중고차 매물 5종이다. 이중에는 ‘꽃남’에 등장한 F4 312RR(2550만원)도 있다.

사실 ‘MV 아구스타’는 바이크 마니아라면 일찌감치 알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브랜드다. 1945년 설립한 이탈리아 브랜드로 두카티 등과 함께 수퍼바이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 신차 매물로 등장한 ‘F4CC’는 전세계 100대 한정모델로 국내 판매가가 무려 1억9800만원(판매사 모토쿼드)에 올라 있다. 이 머신은 배기량 1078㏄에 6단 리턴 변속기를 탑재, 최고시속이 무려 315㎞에 달한다. 최고출력은 200마력, 알루미늄과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무게는 불과 1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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