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엘시스 “튜닝사업 2분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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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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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올 1월 자동차부품 사업에 뛰어든 어울림엘시스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울림엘시스는 같은 어울림그룹 계열사인 자동차 튜닝업체 프로스 인력을 흡수 올 1월18일부터 튜닝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올 초부터 어울림네트웍스가 판매하고 있는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가 판매되며 튜닝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1분기에는 큰 매출이 없었으나 2분기부터 스피라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어울림엘시스 편입 전 프로스는 연간 3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왔다. 이에 스피라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수입차 튜닝에도 진출한 만큼 향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진연 어울림엘시스㈜ 대표이사는 “국내 튜닝시장은 관련 법안만 선진 시장처럼 개정될 경우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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