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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진흥기업 리스크 완화…목표價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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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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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궈은 20일 효성에 대해 진흥기업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헌 연구원은 "진흥기업이 2분기부터 효성의 연결대상에서 빠지고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되면서 실적 불확실성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적자인 진흥기업 실적이 효성 손익으로 연결되지 않음에 따라 이와 관련된분기별 실적 불확실성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이익도 분기별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효성은 1분기 진흥기업 등의 손실을 포함해 442억원의 영업이익에 그쳤는데 2분기에는 1467억원, 3분기 1722억원, 4분기 21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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