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제품 경쟁력강화로 수익 개선 전망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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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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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 업황이 일시적이지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 제품 간 개선에 따른 수익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대종 연구원은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2010억원 개선될 것”이라며 “업황 개선이 미흡했음에도 적자폭을 큰 폭으로 줄인 것은 제품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9% 증가한 5조8000억원, 영업손실 3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남 연구원은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TV 패널과 아이패드용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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