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동병하치 의료 후원을 하고 있는 인천 함소아 한의원(원장 방태선)은 올해에도 8월 9일(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겨울철 질병을 여름에 예방한다.’ 는 취지로 한방패치 부착과 아이들의 체질에 맞는 약선음료를 처방한다.
' 동병하치'란 겨울철에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뜻으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폐에 관련된 혈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약재를 복용해 아동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을 챙기는 치료법이다.
올해 2년째로 참여하게 된 주부 김모씨(39.주안동)는 “아이가 평소 비염과 축농증으로 답답했는데 작년에 동병하치를 받고 많이 좋아졌다. 올해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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