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수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인수액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수 추진 배경에 관련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확대를 목표로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이라며 “아모레는 항상 인수·합병(M&A)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레는 1997년부터 프랑스 디자이너와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향수 ‘롤리타 렘피카’를 개발해 한때 점유율 3%를 기록, 업계 5위에 오르는 등 선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실적 정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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