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기보험 증가로 손보업계 선두 견고히" <교보증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삼성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판매 증가로 올해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 5월말 기준 장기보장성 원수 보험료는 전년 같은 때보다 15.3% 늘어난 128억원이었다"며 "올해 들어 월 평균 119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1분기(4~6월) 순이익은 전년보다 43.5% 늘어난 2577억원을 달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수익률이 높은 인보험도 월납환산 기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지율도 5월 말일 기준 13회차·25회차 유지율이 각각 78.1%·62.9%로 나타났다"면서 "전년 같은 때보다 각각 0.8%포인트·1.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보험 영업 효율성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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