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칠 연구원은 “철강 시황은 시장 재고 소진, 수요 산업 경기 등을 감안할 때 3분기 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1조4900억원보다 줄어든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약화됐다가 4분기에는 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는 2009년 STS 연속 냉연라인 구축으로 국내 냉연 능력을 증강했고, Thainox인수, 향후 베트남과 터키 냉연 투자 등 역외 STS 냉연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냉연 능력 확장과 Ni, Cr 등 원재료 안정조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재료 투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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