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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사진=유승관 기자] |
박완규는 최근 여성월간지 '주부생활'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달에 100만원의 적은 생활비로 애 둘을 건사해야 했기에 나는 물론 아이들의 엄마도 힘들어했다"며 "의리 있고 강한 여잔데 결국 못 견뎠다"고 밝히며 올해 초 아내와 이혼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박완규는 1994년 전부인과 결혼, 슬하에 아이 둘을 두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김태원에 대한 고마움도 언급했다. 박완규는 "솔직히 작년까지 활동을 안했다. 한마디로 퇴물인데 김태원은 그런 후배한테 손을 내밀어줬다는 건 나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규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내게 순수하게 기회를 준 거다. 그래서 나는 김태원 형의 말은 99.7% 믿고 따른다"며 김태원을 향한 깊은 신뢰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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