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검역·검사 및 원산지표시 강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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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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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오정규 제2차관 주재로 2011년 7월 25일 인천국제공항 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검역검사소에서 ‘농식품 검역·검사 및 원산지표시 강화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농림수산식품부·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국립수산과학원 주요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하고, 농식품 검역·검사 대책 및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 대책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7월 25일 시행되는 개정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해외여행 축산관계자에 대한 검역강화 방안 ▲수입산(국내산 포함) 농축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사능 모니터링 검사강화 ▲원산지표시 위반 상습범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다.

이외에 하절기를 맞아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수산물의 안전관리대책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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