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물질은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가 지난 26일 뚜레쥬르 마포연남점에서 구입한 딸기티라미슈커이크(2호)를 먹던 도중 발견됐다.
박씨가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먹던 도중 지름 3cm 가량의 휴지뭉치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고, 박씨는 이를 뚜레쥬르 측에 문의했다.
한편 뚜레쥬르 측은 “이물질은 본사에서 공급하는 빵 부문에서 나온 것”이라며 “제품을 수거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봐야 이물질이 정확히 어떤 물질이고 어떤 과정에서 들어갔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소비자에게는 교환 또는 환불조치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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