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사직 홈경기를 맞아 '롯데백화점 챔피언스데이 특별 시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올시즌부터 챔피언스데이에 팬들을 대상으로 매달 홈페이지 사연 응모를 통해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7월의 사연 최우수작으로는 1992년생 우승둥이 손재현(19)씨가 선정됐다.
특히 시구 행사일인 7월 27일이 자신의 생일인 손재현씨는 '모태 롯데팬'으로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어 3대가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공식 후원하는 챔피언스데이의 입장료는 기존 요금에서 50% 할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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