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신규업체와 과점적 지위 구축 전망"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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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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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28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올해 실적에 이어 내년에도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상재 한화증권 연구원은 “정공층(HTL) 유기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관련 장비와 달리 양산기술 방식 이슈에서 자유롭다”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생산능력(Capa) 증가 속도에 상응해 동사의 유기소재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재 연구원은 "기존 일본 유기소재 업체를 제치고 SMD 에 정공층 유기소재를 독점 공급할 만큼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SMD 내 정공층 유기소재 공급은 동사와 제일모직이 과점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1년 실적은 매출 1268 억원·영업이익 3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5%·146% 증가 했다”며 “2분기 실적은 매출 293억원·영업이익 75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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