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을 찾아 불꽃축제 현지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이달 중으로 불꽃축제가 포함된 개별 관광과 패키지 관광상품 등 4가지를 개발, 중국 대표 여행사인 CYTS를 통해 중국 관광객에게 판매한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 중국 현지에서 축제 개최 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중국 온라인을 통한 관광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중국 상하이, 베이징, 홍콩 등 현지여행사를 찾아 불꽃축제 설명회를 열었다. 또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는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 세계불꽃축제는 부산시 주최ㆍ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주관으로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10월21부터 29일까지 열린다.
10월21일 부대행사의 하나인 사랑나눔 패션 대축제를 시작으로 22일 해외 불꽃경연대회, 28일 한류 나눔콘서트, 29일 본행사인 부산 멀티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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