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화학부문에서 원료가 급등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수요 약세에 따른 제한적인 판매가 인상으로 손익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여부가 하반기 손익개선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재료 부문은 IT경기의 침체에도 지속적인 판매 확대로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분기에 비해 수익성은 악화됐으나 배당금 등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양호한 경영실적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전방산업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나, 차별화된 제품 공급 및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OLED 조기 시장 진입에 노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패션부문은 소비경기 호조 지속으로 전복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