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는 최근 1차분으로 ‘대학로’(Daehangno), ‘디아스포라’(Diaspora), ‘20세기 한국음악’(Harmonia Koreana), ‘예술의 도시’(City as Art) 등 4종을 출간했다.
출간된 책 가운데 ‘대학로’는 100여 개의 소극장이 운집한 대학로 연극지구를 탐방한 내용이고, ‘디아스포라’는 백남준 등 세계를 누빈 한국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20세기 한국음악’은 기독교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유입된 서양음악이 한국에 정착하고 발전한 과정을 담았고, ‘예술의 도시’는 서울에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조형물을 소개했다.
예술위는 앞으로 5년에 걸쳐 모두 15권을 발간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한국현대무용, 한국대중음악, 한국현대여성시각예술작가를 소개하는 책 3종을 낼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예술위가 기획하고 한림출판사가 발행·보급하며, 권당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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