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美 국채 보유 5위 브라질 "미국 신용등급 강등 예상했던 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6 22: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브라질 정부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충분히 예상됐던 일로 뱅크런 등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6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 경제팀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예상못했던 일은 아니다”며 “미국으로부터 다른 국가로 자본이 빠져나가는 등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강등 경고가 있었고, 시장은 이에 대비하고 있었다”며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보유 외환 구성을 바꾸는 등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미국 재무부 자료 기준으로 지난 5월 현재 브라질은 미 국채 보유액이 2114억 달러로 세계 5위다. 그러나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 브라질 미 국채 보유율 증가율은 30.89%로 중국(3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5일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