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거래소, 비상운영체제 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8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

8일 한국거래소는 이달 초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 글로벌 불안요인에 따른 주가급락과 관련, 증시 주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코스피는 228.6포인트(10.5%) 하락했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 이사장 주재 제1차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거래소는 매일 장 개시 전 비상시장점검회의를 통해 국내외 금유시장 동향과 필요시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5일 시장운용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반 반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시장담당 본부장보과 맡았고 각 본부 시장지원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총 10개 부서장이 반원으로 참석했다.

비상대책반은 야간근무조 편성을 통해 외국인 거래동향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금융위 ‘금융합동점검회의(자본시장팀)’을 적극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ㆍ대응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주가급락과 관련하여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ㆍ선물 연계거래, 해외 연계거래 및 차입 공매도 등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