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 패밀리투어 실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구매 고객들을 초청하는 '육상 패밀리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구매 가족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늦깎이 가족 휴가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육상경기의 꽃인 100m 경기에 고객들을 초대한다. 우사인 볼트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인간 탄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예선부터 결승까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이번 투어에는 대한민국 육상 영웅인 이봉주 선수도 참여해 고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경기 별 주요 관전포인트 등 일반인들은 알기 힘든 육상경기의 묘미를 이봉주 선수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어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즐거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8월 20일까지 스마트TV와 버블샷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0가족(3인 가정 기준, 총 90명)을 추첨해 '패밀리투어 VIP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에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프리미어석 관람권을 비롯해 KTX 왕복티켓까지 포함되어 있어 휴가철 교통체증 걱정 없이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프리미어석은 선수들의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스타트라인과 피니시라인에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까지 포함되어 있다.

박종갑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이봉주와 우사인 볼트 등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육상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며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선수들의 질주를 관람하면서 다사다난했던 이번 여름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