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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기 지속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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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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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2005년도 수도권 대기환경개선대책을 본격 추진한 이후 수도권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연평균 47㎍/㎥(황사 포함시 49㎍/㎥)로서 수도권 대책 시행 전인 2003년 69㎍/㎥에 비해 32%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95년 대기오염도 측정이래 가장 낮은 값이다.

인천, 경기지역의 경우 연간 환경기준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4년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인천은 2007년 61㎍/㎥에서 2010년 53㎍/㎥, 경기도는 2007년 63㎍/㎥에서 2010년 56㎍/㎥로 낮아졌다.

한편, 이산화질소(NO2) 농도는 2010년 34ppb로서 2003년 38ppb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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