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측근 가운데 한 명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7년 사람을 키워온지 4년여 만에 사랑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나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2007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태는 지난해 3월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싶지 않다"며 "2년 뒤쯤 결혼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뒤 '주유소습격사건', '동감', 올드보이', '심야의 FM'등에 출연했고 단평영화 연출을 맡기도 했다.
김효진은 2000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한 뒤 영화 '천년호', '오감도'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들의 결혼식은 12월 2일로 잠정 결정됐으며 현재 조율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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