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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원자력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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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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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함께 23·24일 서울에서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합의 사항의 이행 실적 점검, 원자로·핵연료·방사성동위원소·핵융합 등 17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액체금속로·일체형원자로·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방사선안전·원자로 중대사고 실험 등 안전규제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러 원자력공동위원회는 지난 1990년과 1999년 체결된 ‘한국 과학기술부와 러시아 원자력부간 원자력의정서’, ‘한·러원자력협력협정’ 등을 근거로 1991년 이후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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