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진행된 주파수 경매에서 800㎒·1.8㎓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1.8㎓ 대역에 KT와 SK텔레콤이 입찰에 참여, 10라운드(누적 41라운드)까지 진행돼 최고입찰가가 6633억원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동안 경매가는 628억원이 상승했다.
최저경쟁가격 대비 2178억원이 상승한 것.
벌써 최저경쟁가격 보다 50% 가량 가격이 오른 상황이어서 1.8㎓를 확보한 사업자는 상당한 부담을 떠안을 수 밖에 없게 됐다.
800㎒·1.8㎓ 대역 주파수 경매는 23일 오전 9시 다시 속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