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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 속에서도 개미들 계좌 개설... 사상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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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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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락장 속에서도 개미들 계좌 개설... 사상 최대치 경신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최근 폭락장 속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증권계좌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증권 활동계좌는 1861만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수가 급락하기 시작했던 이달 들어 12만2000여개가 증가해, 하루 평균 9000여개 계좌가 개설됐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기 급락한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했던 '학습효과'로 개인들이 증권계좌를 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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