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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개최한 ‘2011 달라진 4대강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서울광장, 대전역, 광주버스터미널, 부산역 등 5개 지역에서 개최된 ‘2011 달라진 4대강 사진전’의 순회전시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전은 아름답던 추억의 강과 4대 강 사업 전, 후의 달라진 강의 모습을 소개하고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총 1만5750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들은 “국민이 좋은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하도록 했으면 한다”, “1년 내내 말라있던 강들이 물이 흐르면서 생태계가 활성화돼 만족스럽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진전과 함께 국민 13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는 답변이 64%인 것으로 조사됐다. ‘4대강사업에 관심이 있다’는 61%, 4대강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62%를 각각 기록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심명필 본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온 국민이 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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