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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 생활개선대책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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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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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지역위원회가 24일 '청라국제도시 생활개선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의원과 서구의원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안으로, 청라국제도시의 세세한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발족됐다.

김교흥 서구강화갑 위원장은, “작년부터 청라국제도시에 주민들이 입주하기 시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생활환경을 만들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고, 작은 생활불편사항에서부터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개발계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족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의 인천시의원과 구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교통대책등과 경제청에서 청라국제도시 전담조직을 만들게 하고, 합동민원센터를 개설하게 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욱 노력해서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에게 평생 뿌리내리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당 서구강화군갑 지역위원회에서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검암역까지 버스노선 증설 및 증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자유구역청에 청라국제도시 전담조직과 LH공사와 경제청이 함께 민원행정을 볼 수 있는 합동민원센터의 필요성을 인천시에 제기해 소정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 생활개선대책위원회는 서구지역 출신의 인천광역시 의원과 서구의원을 포함해 청라지역주민들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병철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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